[호주 워홀] 호주 가기 전에 꼭 사야 하는 아이템 리스트
호주에서 3년동안 살면서 한국에서 사가지고 와서 정말 잘했다는 아이템,
그리고 한국에서 많이 사가지고 올걸 후회되었던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20-30대 여성 기준으로 적었으니 참고하시길!
1. 마스크팩
호주에서 살면서 잃은것 딱하나는 바로 '피부'..
다른 나라에서 물갈이 한번 안하던 피부였는데,
호주에서 처음으로 좁쌀여드름과 성인여드름으로 고통받았다.
살면서 처음으로 피부트러블때문에
gp에서 여드름약도 처방받았지만 효과는 미비했고 피부가 정말 망가져서 한국에 돌아온 나..
호주에서 마스크팩 하나 사려면 한장에 기본 5달러 이상으로 기억한다.
가격은 비싼데 효과는 그다지..
스킨케어 제품도 그렇고 화장품은 made in korea가 최고인 듯!
한국화장품 파는 가게가 그다지 많지 않을뿐더러
한국 마스크팩을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리브영 국제배송 서비스도 있긴 하지만 배송비도 그렇고 최소구매금액 조건도 있다 보니,
호주 갈 때 마스크팩을 최대한 많이 챙겨 오는 것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올리브영에서 샀던 뽑아 쓰는 마스크팩도
부피는 작은데 100장 정도 들어가 있어서 오래 쓸 수 있고 괜찮은 것 같다.
2. 샤오미 멀티탭 ★★★★★
이건 남녀 상관없이 무!조!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
3년 내내 매일매일 사용했는데 고장 한번 안 나고 뽕을 뽑을 정도로 아주 잘 썼다.
호주 콘센트는 한국과 달라서
한국 전자제품이어도 호환될 수 있는 샤오미 멀티탭이 필수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크기도 부담 없고 가벼울뿐더러 usb케이블도 꽂을 수 있어서 더욱 유용했다.
무조건 챙겨가시길 강력 추천드린다.
3. 여드름 패치
위에 언급했던 대로 호주에서 여드름으로 고통받던 나는 흉터걱정에 여드름패치가 정말 필요했었다.
하지만 호주에선 한국처럼 여드름크기의 동그란 여드름패치는 찾아볼 수 없다..
보통 캐미스트웨어하우스에 가면
큰 사각형에 가위로 잘라 쓰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습윤밴드만 판매하고 심지어 가격도 비싸다.
한국에서는 여드름패치가 정말 다양하고 품질도 우수한데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보니
피부가 걱정되는 분들은 호주 가기 전에 올리브영이나 다이소에서 여드름패치를 꼭 사가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4. 손풍기
개인적으로 손풍기를 쓰지 않는 사람이지만..
호주 여름에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손풍기가 있다면 정말 편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들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고 판매하는곳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 다이소나 미니소에서는 판매하려나..?
더위를 잘 타시는 분이라면 한국에서 예쁜 디자인으로 하나 챙겨가셔도 좋을 듯!
5. 인조 속눈썹
메이크업을 할 때마다 인조속눈썹 붙이고 풀메이크업 하시는 분..? (저요)
주로 진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하는 나는 인조속눈썹이 필수인데,
놀랍게도 호주에선 속눈썹 하나도 정말 비싸다.. 10달러 이상하는 제품이 수두룩..
호주 여자들 메이크업도 굉장히 진한 편이고
다들 인조속눈썹이나 속눈썹연장을 하는 게 흔한 문화인데도
가격이 정말 비싸다.
쎈 화장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한국에서 인조속눈썹 번들로 챙겨서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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