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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living alone

[홈카페] 차이티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방법 | 로얄베일 구뜨 티팟,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소품

by seoulmate meg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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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티를 집에서 카페처럼 즐기는 나만의 방법

 
호주 카페에서 2년 넘게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호주(혹은 영국)의 문화 중 하나는
아침이나 런치 때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tea를 즐기는 것이었다.
 
 
호주의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tea를 정말 정말 좋아하신다.
보통 잉글리시브렉퍼스트 티(english breakfast tea)와
스콘, 머핀이나 내가 정말 좋아하던 버터를 바르고 토스트 한 banana bread와 함께 곁들어 드시곤 하셨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할 때는 카페인 섭취를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던 나였는데,
호주의 카페에는 맛있고 따뜻한 라테, 여러 가지 종류의 티가 항상 있다 보니 자주 접하게 되었고
그만큼 식음료 경험과 취향이 넓고 다양해졌다.
 
 
내가 호주에서 즐겨마시던 티 종류는, 차이티 (chai tea)이다.
차이티는 블랙티 베이스에 시나몬, 진저 등의 향신료 향이 강하게 나는 티 종류라서 정말 내 취향이다. (수정과를 정말 좋아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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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티를 카페처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방법은,
우선 티팟에 뜨거운 물에 붓고 차이 잎이나 차이티백을 넣고 2-3분 정도 진하게 우려낸다.
티가 우려 지고 나면, 커피잔에 티를 70프로만 붓는다.
그다음 차에 바닐라시럽을 1회 펌핑해서 넣고 잘 저은 후에
그 위에 락토스프리 밀크나 오트밀크를 아주 조금 붓고 다시 티스푼으로 잘 저은 후에 마신다.
 
 
 
아마 많이들 아는 차이라테와 비슷한 맛인데, 아무래도 우유보다 물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 티 같다 :)
그리고 약간의 바닐라 시럽을 넣은 조합이 정말 최고다 :)
 
 
 
한국에 돌아와서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예전에 호주에서 살던 라이프스타일을 되도록이면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터라
한국에서도 차이티를 마시면 참 좋겠다 싶어서 쿠팡에서 차이티백, 티팟세트, 커피잔+소서세트를 모두 구매하였다.

밀크자와 티스푼은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
 
 
 
로얄베일 구뜨 티팟은 클리어한 화이트컬러에 물방울 디테일로 고급스럽고 예쁜 디자인인데,
가격도 7천원 대로 정말 착해서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 커피잔과 소서세트까지 같이 풀세팅해서 티를 마시면 마치 유럽이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이다 :)
 

로얄베일구뜨티팟

 

로얄베일 구뜨 티팟, 크림화이트, 725ml로얄베일 구뜨 커피잔 + 소서 세트, 크림화이트, 1세트

 
 
 
 
 
그리고 내가 마시는 차이티는 테일러 오브 헤로게이트에서 나온 classic chai이다. :)
컬러배색이 돋보이는 깔끔하고 클래식한 패키징이 인상적이다.
찻잎의 맛과 향도 진하고 좋아서 20 티백을 다 마시고 나면 재구매할 예정이다.
 
또, 바닐라시럽은 엘파소 바닐라향 시럽을 사용하고 있다.
 

 
 

테일러 오브 헤로게이트 클래식 차이 티 홍차 티백, 2.5g, 20개, 1개

 
 
 
 
 
아래는 내돈내산이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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